▶ 혼다 의원 아쉽게 2위*매디슨 후보는 압도적 1위

27지구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매디슨 윈 후보가 지난 7일 예비선거에서 확실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축하장에 가득 모여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한파인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7일 펼쳐진 예비선거에서 로 칸나 후보에 져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오는 11월 결선에서도 로 칸나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혼다 의원의 지역구인 17지구 연방 하원 선거에서 혼다 의원은 33,608표, 38.1%의 득표율을 보여 33,785표로 38.3%를 기록한 로 칸나 후보에게 177표 차이로 뒤진 채 예비선거 2위로 본선에 진출, 오는 11월 칸나 후보와 다시 맞붙게 됐다.
이날 양 후보는 개표가 끝난 8일 오전까지도 시소게임을 계속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각축전을 펼쳐 오는 11월 본 선거에서는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친한파 의원의 9선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 나오고 있다.
이날 혼다 의원은 우편으로 투표를 진행한 후 유권자들과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눈 후 선거와 관련 없는 하원의원 관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바로 워싱턴 DC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의원 선거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와 관련 "지난 선거에서 한인들이 400,000달러를 지원해 주는 등 폭넓은 지원 덕에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을 잊지 않았다"면서 "오는 11월 본 선거에서도 혼다 의원이 꼭 승리해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역할을 계속하고자 한다"면서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27지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친한파 매디슨 윈 후보는18,474표, 35.3%의 득표율을 보이며 2위인 아쉬 칼라 후보(9,864표, 18.8%)에 거의 더블 스코어에 달하는 16.5% 포인트 차로 승리하며 오는 11월 선거에서 또 한명의 친한파 주 하원의원 당선 전망을 밝게 했다.
매디슨 후보는 7일 선거가 끝난 후 지지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밤 9시쯤 나타나 예비선거의 승리를 만끽하는 한편 향후 11월 본 선거에서도 승리를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매디슨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이번 예비선거 과정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젊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역할을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11월 선거에서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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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