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출신 한인 아마 골퍼 18세 저스틴 서군 US오픈 출전

2016-06-08 (수) 03:58:11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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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역 예선에서 2등으로 통과

▶ 누나도 2013년 US여자오픈 출전

북가주 출신 한인 아마 골퍼 18세 저스틴 서군 US오픈 출전

US오픈 서부지역 예선에서 134타 9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한 북가주 출신 아마추어 골퍼인 저스틴 서 군이 자신의 최종 스코어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덕균]

북가주 출신 한인 아마추어 골퍼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다음 주에 개막되는 본선을 앞두고 서부지역을 비롯한 미주지역 3곳에서 개최된 US오픈 지역예선(하루 36홀 플레이)에서 북가주 출신 한인 저스틴 서(18.사진)군이 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서부지역 예선에서 2위를 차지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서 군은 현재 USC에서 주전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저스틴 서 군은 캘리포니아에서 펼쳐진 서부지역 예선전에서 레익 머세드에서는 5언더인 67타를 기록했으며 올림픽 코트에서는 4언더인 68타를 기록 총 9언더파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서 군은 5명의 PGA와 함께 미 서부지역예선에서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이다.

서 군은 산호세에 위치한 에버그린 하이스쿨 재학시절부터 캘리포니아 챔피언 쉽에서 1등을 차지 했으며 지난해 산호세 머큐리 뉴스가 선정한 북가주 지역 올해의 선수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서 군의 부친이자 뉴스타 부동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덕균씨에 따르면 서 군은 "이번 US오픈에서 반드시 컷을 통과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면서 "컷만 통과할 경우 내년에 다시 지역예선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 군은 서덕균씨와 서현숙(하와이안 바베큐 운영)씨와의 사이에서 1남1녀 중 막내이며 누나인 서해나(버클리 4학년)양도 지난 2013년 제 68회 US여자오픈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 본선에 출전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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