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족혼 깃든 화랑도 미국에 전파하고파”

2016-06-07 (화) 04:08:54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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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랑도협회 최종표 회장

▶ ”도전적 민족혼 정립에 꼭 필요한 무예” 강조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었던 신라 화랑들이 연마했던 무예를 미주지역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민족혼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화랑의 무예를 청소년들에게 맞춰 알맞게 연구•개발해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한국화랑도협회 최종표 회장(사진)이 전 세계에 화랑도를 보급하기 위한 첫 단계로 미주지역을 방문했다.

최종표 회장은 지난 5일에는 북가주를 방문, 한인들과 무예인들을 만나 화랑도 보급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민족혼이 심어져있는 화랑도를 미주지역 한인 2세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방안 모색과 이를 책임져 줄 무예인들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화랑도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교육하고 있는 만큼 2세들에 대한 화랑도 보급을 위해 발 벗고 뛰어줄 무예인들을 찾으려 한다"면서 "화랑도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한인 2세들에게 충•효•예를 고치시키고 미래에 도전하는 진취적 민족혼을 정립시키는데 꼭 필요한 무예"라고 강조했다.


화랑도는 지난 1975년부터 시작이 되었으나 2002년부터 정부의 공식승인을 받아 15년째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500여 무예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 전국청소년 무예왕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할 정도로 폭넓은 활동성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는 9월25일 과천시와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라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무예인들도 많이 참석, 화랑도의 세계화에 함께 기여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798-7957이메일:admin@hwarangdo.kr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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