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앰뷸런스 훔쳐 타고 달아난 용의자충돌사고 일으키고 구급차 신세져

2016-06-07 (화) 04:08:00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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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한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의 구급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SFPD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경 다운타운 55 메이슨 스트릿에서 911 신고가 접수돼 SFFD 엠뷸런스가 긴급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건물내로 진입해 차량이 텅 빈 틈을 노린 강도 용의자는 그대로 운전대를 잡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내 GPS 추적장치를 통해 곧바로 뒤를 쫓은 경찰은 베이브릿지 선상 트레저 아일랜드 출구 인근에서 충돌사고를 일으키고서야 멈춘 범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성인 여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출근길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운전자들은 오클랜드로 향하는 I-80 고속도로의 한 개 차선과 트레저 아일랜드 출구가 일시 봉쇄되며 큰 혼잡을 겪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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