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도넛제조사 ‘호스티스’ 70만개 제품 땅콩알러지로 ‘리콜’
2016-06-07 (화) 04:04:51
김판겸 기자
마켓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케이크, 도넛 등을 제조하고 있는 미 유명 제과업체 ‘호스티스 브랜드’(Hostess Brands)사가 10여종에 대한 자진리콜을 단행했다.
미조리주 캔사스시티에 본사를 둔 회사 측은 지난 3일 자사제품의 일부 케이크와 도넛에 들어가는 밀가루에 땅콩가루가 섞여 들어갔다며 소량이지만 땅콩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리콜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콜에 포함된 제품은 딩동(Ding Dongs), 징거스(Zingers), 초코다일(Chocodiles) 등 케이크와 도넛종류로, 70만개 이상의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미국과 멕시코의 대형 및 소형 그로서리, 편의점, 달러 스토어 등에서 낱개 및 박스로 팔리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리콜 시행 당일 해당 제품을 먹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 2건의 사례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리콜 제품은 미식품 의약국 웹사이트 (www.fda.gov/Safety/Recalls/ucm505065.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 연방 알러지 유발식품 표기국과 소비자보호국에 따르면 땅콩은 가장 흔하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식품으로, 땅콩이 함유된 제품을 미국 내에서 판매하려면 반드시 ‘땅콩’(peanut)이라고 쓰인 라벨을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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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