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C 카운티, 교통세금 인상 투표

2016-06-06 (월) 03:36:50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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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ㆍ바트 유치 재원 마련 위해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와 실리콘밸리 지역 바트 유치에 소요되는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인상과 관련, 유권자들의 찬성여부를 묻는 투표가 오는 11월 실시된다.

밸리 교통 기관 멤버들은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기에 이를 위한 필요한 재원 조달의 일환으로 0.5 센트의 판매세 인상 여부를 11월 주민투표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몇 주 전 실시한 유권자 설문조사에서 이와 관련 69%의 유권자들이 지원을 찬성한 가운데 만약 11월 주민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앞으로 3년간 63억 달러의 세금을 더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유권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통과될 경우 오는 2017년 4월부터 적용이 되며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판매세(Sales Tax)는 현행 8.75%에서 9.25%로 오르게 된다.

한편 판매세 인상을 통해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63억 달러의 수익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를 보면 산호세 지역 바트에 15억 달러, 도로 수리에 12억 달러, 칼 트레인 용량 개선 및 등급 구분에 10억 달러, 카운티 고속도로 유지비에 7억5천만 달러, 인터체인지에 7억5천만 달러, 취약 및 소외계층을 위한 교통운영에 5억 달러, 85번 프리웨이 익스프레스 차선 개설에 3억5천만 달러, 자전거 및 보행자 개선에 2억5천만 달러 등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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