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요원 도난 총 이틀 만에 찾아
2016-06-01 (수) 04:07:49
김판겸 기자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달 29일 FBI 요원이 차안에 놔뒀다 도난당한 총기를 31일 회수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FBI 요원은 사건당일 낮 12시 30분경 알라모 스퀘어 헤이스와 피어스 스트리트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절도범이 유리창을 부수고 요원의 총기와 뱃지, 자격증 등을 훔쳐갔다.
FBI의 프렌티스 대너 대변인은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지난 31일 오전 11시께 FBI 특수기동대(SWAT team)가 SF 거주 절도 용의자의 집을 급습, 체포했다”며 “권총은 회수했지만 뱃지와 자격증은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의자 검거에는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FBI측은 전했다. 한편 총기를 도난당한 FBI 요원은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 워리어스 대 오클라호마시티와의 농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베이지역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FBI측은 이번 총기 도난과 관련 FBI의 행동강령에 따라 요원이 총기보관을 했는지 등 과실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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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