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라운 주지사 클린턴지지

2016-05-31 (화) 03:29:19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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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저지할 최적의 인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민주당의 대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31일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등을 통해 “클린턴은 ‘위험한 후보’ 도널드 프럼프를 저지시킬 최적의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는 전 세계가 공조한 파리 기후 협정을 무용지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수백만명의 이민자 추장과 지구촌의 핵무장을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무장관을 포함한 수많은 경험을 보유한 클린턴이 향후 미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를 향해 “부의 불균형과 복지를 위한 그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도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당내 후보들끼리 싸울 시간이 없으며 더이상 클린턴을 이겨낼 후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운 주지사의 지지로 클린턴은 7일(화) 펼쳐지는 가주 예비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총 546명의 민주당 대의원이 걸려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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