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판매금지종이 왜 여기에’
2016-05-31 (화) 03:27:16
김판겸 기자
▶ 살인물고기 피라냐 종류 ‘파쿠’
▶ 파탈로마 연못서 낚시에 잡혀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한 파탈로마의 한 연못에서 살인물고기인 피라냐 종류인 파쿠(Pacu)가 잡혀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피라냐는 살아 있는 동물을 공격해 잡아먹는, 브리질 등 남미에 서식하는 작은 민물고기로 원주민어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지난 주말 후한 갈로씨가 파타로마 루체시 연못에서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와 근연종으로 형태가 유사하나 몸길이가 80cm 내외까지 자라는 대형 담수어인 파쿠를 낚았다.
이빨의 형태가 사람의 것과 닮아 인치어라 불리는 파쿠는 동물성 먹이 뿐 아니라 수초나 수면에 떨어진 단단한 식물의 열매 등도 강한 턱 힘을 이용, 부수어 먹는 잡식성이다.
서식지는 아마존으로 사육이 용이하고 성장이 빨라 식용어로서 이용되기도 한다. 미국 내 일부 애완용 샵에서 판매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의 판매는 불법이다.
후안씨는 자신이 잡은 파쿠를 캘리포니아 어류•야생국(DFW)에 전달했다. 당국은 어떤 경로로 가주에서 판매가 불법인 금지 어종이 이 지역에서 발견되게 됐는지 또한 개체 수는 얼마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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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