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노 카운티에서 첫 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해당 카운티의 보건사회 서비스국(SCHSS)은 주민 1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하지만 이 환자는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성은 없다며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흰줄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일상적인 접촉으로 전파되진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는 중앙과 사우스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제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소두증을 비롯한 태아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CHSS 관계자는 지카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모기는 베이지역과 해당 카운티에 서식하지 않는다며 솔라노 카운티 최초 감염자도 최근 중앙아메리카를 여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일반적 증상으로는 모기에 물린지 2~14일(잠복기) 지나서 갑작스런 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80% 무증상) 증상은 경미하게 진행돼 대부분 7일 이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연구보고에서는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다고 보고된 베이지역 카운티는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나파, 산마테오, 산타클라라, 소노마, SF, 마린 등이다.
마린카운티는 지난 5월 10일 중앙아메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시민 한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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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