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장비업소, 특별 할인 판매이벤트
▶ 골프장들, 새단장 마치고 고객맞이 분주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플러싱 루이까스텔에서 고객들이 골프 의류를 둘러보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관련 업소들이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골프 의류 업소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확보, 폭넓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골프장도 레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거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골프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골프 의류 업소들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제품에 40-70% 할인가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골프 의류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골프 외에 평상복으로도 입을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와 플러싱에서 운영중인 골프 나라는 골프 나라는 2016년 전품목 40%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피리어, 김영주, 보그너, 선더랜드 등 유명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어 브랜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라이브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윙 트레이너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그린위에서의 실력을 뽐내도록 도와주는 데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루이까스텔은 뉴욕•뉴저지 한인 업체들과 손을 잡고 특별 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준비중이다. 박한진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코마케팅(Co Marketing)을 기획 중”이라며 “일부 품목에 한해 실시중인 70% 할인 행사를, 내달 1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전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이 까스텔은 골프백 구입 고객에게 항공 골프 커버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매액수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장들도 골프 애호가들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퀸즈 더글라스톤의 ‘앨리 폰드 골프 센터’는 클럽 하우스, 스포츠바, 고급 양식당을 신축하고 최근 냉난방을 완비한 72타석의 골프 연습장 공사 등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오는 27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에는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특별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밴드 라이브 특별 공연에 이어 스포츠 바와 그릴에는 특별 할인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앨리 폰드 골프는 한인 밀집지역에 위치한데다 레노베이션으로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게 돼 한인 고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홀의 다양한 코스를 갖춘 미들 아일랜드 컨트리 클럽은 무제한 리플레이(re-pl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중 18홀을 치면, 주중10달러, 주말 20달러에 리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공휴일에는 서비스가 중단된다.
보다 저렴한 골프 라운딩 기회도 등장했다. 한인 골프 모임인 ‘KAGA 골프 동우회’는 펜실베니아 모건 힐에서의 골프 라운딩을 6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티오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으로 선착순 20명을 매주 모집하고 있다. 카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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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