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료용 대마 판매 7월부터 공식화

2016-05-23 (월) 0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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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건국은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합법적 대마초 판매를 위한 면허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은 업체들은 이르면 7월 15일부터 의료용 대마초를 판매할 수 있다.

하와이 주 전체에 발급되는 대마초 판매 면허는 8건으로 면허 하나에 배포소 두 곳을 운영할 수 있다. 법적으로는 7월 15일부터 대마초를 판매할 수 있지만 판매점 물색, 직원 고용, 대마 재배 등을 고려하면 하와이 최초의 의료용 대마초 판매는 올해 말경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주는 미국 최초로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나 지금까지 환자들이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하지 않았다.


아래는 하와이 최초로 의료용 대마 판매를 허가 받은 기업체들이다.

호놀룰루 카운티: Aloha Green Holdings Inc, Manoa Botanicals LLC, TCG Retro Market 1 LLC, 하와이 카운티: Hawaiian Ethos LLC, Lau Ola LLC, 마우이 카운티: Maui Wellness Group LLC, Pono Life Sciences Maui LLC, 카우아이 카운티: Green Aloha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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