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산타크루즈 K1-K6 이멀전 한국어 반’ 1기 수료식 및 발표회’를 마친 뒤 학부모와 학생, 이은경 회장(뒷줄 오른쪽 두번째), 최철순 교육원장(뒷줄 오른쪽 첫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산타크루즈 K1-K6 이멀전 한국어 반’ 1기 학생들의 수료식 및 발표회가 지난 9일 산타크루즈 디스커버리 러닝 센터에서 10명의 타민족 학생들이 참석해 ‘한글사랑’을 전했다.
지난 2월 산타크루즈 코리안 센터(KCSC, 회장 이은경)가 SF한국 교육원 후원으로 산타크루즈 디스커버리 러닝 센터에 개설한 지역 초등학생 대상 무료 한국어 반은 3개월 만에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수료식 전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자기소개’와 ‘한국 동요(나비야, 산토끼, 그대로 멈춰라 등)’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은경 회장이 직접 제작한 ‘한글 사랑’ 문구가 적힌 티셔츠 선물 받고, 윷놀이와 한국식 핑거푸드를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철순 SF 한국교육원장은 “10주간의 한국어 수업에서 열심을 다하고,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전한 뒤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은경 회장은 “수업시간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스스로 더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흥미와 함께 한 단계 수준 높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교재 개발, 커리큘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굉장한 호감과 긍정적으로 변한 모습에 놀랐다"고 밝히면서 "무료 수업이지만 그 어떤 수업 보다 더욱 진지하고 질이 높은 훌륭한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다음 학기는 9월 12일부터 11월 21일 까지 매주 월요일 3시부터 5시까지 디스커버리 러닝 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7살부터 12살(1~5학년) 산타크루즈 지역 학생이다.
문의:이은경(831)53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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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