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재산세 동결

2016-05-11 (수) 07:10:5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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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타운의 올해 재산세가 동결됐다.

잉글우드클립스 타운 시의회는 9일 월례회의를 열고 ‘2016 타운 정부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에 의회에서 통과된 예산 규모는 1,591만3,605달러로 지난 회계연도의 1,619만1,586달러보다 27만7,981달러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분담금도 지난해 1,246만6,818달러에서 1,241만6,067달러로 5만751달러 줄면서 재산세가 동결됐다. 잉글우드클립스는 지난해 무려 9.1%의 재산세를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이번 타운 예산안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들과 의회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주민들은 경찰서 예산을 줄인 것에 대해 세금을 인상해서라도 타운의 치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맞섰다.A2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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