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주교육국 2015 연례 스쿨 리포트
전년대비 버겐아카데미 8점↓• 팰팍고교 13점↓ 주평균 밑돌아
포트리•릿지필드 고교는 54점^47점 상승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지역 고등학교들의 SAT 성적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교육국이 6일 발표한 ‘2015 연례 스쿨 리포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겐아카데미와 팰리세이즈팍,테너플라이,버겐필드,클립사이드팍 고교 등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고교들의 2014~15학년도 기준 SAT 평균 총점이 전년대비 낮아졌다.
뉴저지 특목고이자 우수학교로 명성 높은 버겐아카데미는 SAT 평군 총점이 2,244점으로 전년보다 8점 하락했다 .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팍의 팰팍 고교는 1491점으로 전년대비 13점이 하락했고 주평균 1,508점에도 못미치는 수준을 보였다, 총 평균 1,823점을 기록한 테너플라이 고교는 평균 40점이나 떨어졌다. 반면 포트리 고교(1,653점)와 릿지필드 고교(1,535점)는 전년보다 각각 54점과 47점이나 올랐다. <표 참조>
한편 유일하게 총점 평균 2,000점을 넘은 고교는 버겐아카데미와 함께 모리스카운티 ‘아카데미 포 수학, 과학, 엔지니어링(2,247점)’과 하이 테크놀로지 고교(2,244점), 미들섹스 카운티 ‘아카데미 포 수학, 과학, 엔지니어링(2,150점)’, 맘모스 카운티 바이오테크놀로지 고교(2103점)와 아카데미 오프 얼라이어드 헬스 앤 사이언스(2012점) 등 6개교로 나타났다. 뉴왁시의 배린저 예술고등학교는 SAT 점수가 940점으로 주내 최하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스쿨 리포트는 3학년 이상 초등학생부터 중•고교생까지 학군 및 학교별로 주요 과목의 평균 시험성적 및 학생 일인당 주정부가 지원하는 교육예산 등의 자료가 총망라돼 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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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