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종별 분포 다양해진다
2016-05-07 (토)
이경하 기자
아시안과 히스패닉 학생 증가로 미 전국 공립초등학교가 인종적으로 다양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교육부 산하 전국교육통계센터(NCES)가 6일 발표한 공립초등학교 인종 분포 비율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 비율은 2002년 4%에서 2024년 6%로 2%포인트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히스패닉은 동기간 18%에서 29%로 늘어나는 반면 백인은 59%에서 45%로 떨어져 인종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흑인 비율은 15%로 2002년 17%에 비해 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표 참조>
이에 대해 연방교육부는 “학생들이 인종적으로 다양해지는 만큼 교직원들도 인종적으로 다양해져야 한다”며 “흑인, 아시안, 히스패닉계 교직원의 채용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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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