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부진 공립교 추가예산 필요”
2016-05-05 (목)
조진우 기자
▶ 뉴욕시의원 촉구... 쿠오모는 부정적 입장
뉴욕시 공립학교가 내년에 최소 5억2,5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원들은 5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뉴욕주의회에 뉴욕시 5개보로 공립학교를 위한 추가예산 마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학업부진 학교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정교육예산(Fair Student Funding)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 예산은 학생들에게 학업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디언스 카운슬러 채용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에 대해 쿠오모 주지사측은 “지난 2013년부터 교육예산이 6%씩 상승했으며, 주예산안에 포함된 뉴욕시 공립학교 예산이 100억 달러가 넘는다”며 추가예산 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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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