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해턴 8만달러로 전국서 가장 높아
▶ 미 평균 비용 작년보다 1,400달러↑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신혼여행을 제외한 결혼식 비용으로 평균 3만9,250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에서 16번째로 높은 것으로, 뉴욕 맨해턴이 8만2,299달러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결혼정보 업체 더 나트(The Knot)가 지난해 결혼한 미 전역의 신부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의 평균 결혼식 비용은 3만2,641달러로 지난해보다 1,400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5년 연속 상승 기록이다.
맨해턴이 8만2,299달러로 전국 평균비용을 2배 이상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시카고가 6만1,265달러로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팜스프링스가 4만4,646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LA(3만9,492달러)가 SF(3만9,250달러)에 비해 근소하게 비쌌다. 이어 샌타바바라(3만8,570달러), 오렌지카운티/인랜드 엠파이어(3만4,012달러)도 탑 25위 안에 들었다.
반면 알래스카는 결혼식 비용이 1만7,361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사우스다코타와 텍사스, 아칸소 등도 2만달러 미만으로 저렴한 곳으로 꼽혔다.
한편 결혼식 준비목록 중 가장 큰 돈이 들어간 곳은 하객 접대(1만4,788달러)였으며, 이어 결혼반지(5,871달러), 리셉션 밴드 섭외비용(3,833달러), 결혼사진(2,618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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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