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PARCC<온라인 기반 표준시험> 시험 하루연기 실시

2016-04-22 (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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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육국, “전산오류”

뉴저지주 교육국은 21일 “주 전역에서 온라인 기반 표준시험인 PARCC가 20일 전산 오류로 시행되지 못해 시험이 하루 연기 돼 실시됐다”고 밝혔다.

주 교육국에 따르면 학군별로 시험 일정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학군의 시험일정이 3~8학년은 4월4일~5월13일, 고교생은 4월11일~5월20일이였다. 하지만 이번 오류로 인해 시험 기간이 하루씩 연장된다.

이와 관련 데이빗 해스피 주교육국장은 “PARCC 주관사인 피어슨사는 이번 전산 오류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피어슨 사는 “내부 조사결과 이번 오류는 시험 전날인 19일 직원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는 실수에 의해 발생했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뉴저지주 PARCC는 3월과 5월 두 차례 실시된 작년과 달리 한 번만 실시된다. 작년부터 온라인 기반 표준시험인 PARCC를 도입한 뉴저지주의 경우 11학년 영어 시험 거부율이 24.4%에 달했다. A8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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