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심포니 초연 작품‘페북 생중계

2016-04-20 (수) 0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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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악단으로 처음

세계 정보기술(IT)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음악작품의 초연이 페이스북의 생중계 서비스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SFS)는 이달 27일 오후 8시15분에 메이슨 베이츠(39)가 작곡한 ‘오디토리엄’(Auditorium)의 세계 초연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악단 중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SFS가 처음이다.

‘오디토리엄’은 바로크 시대 악기들의 소리를 샘플링해 만든 디지털 전자음향과 실시간으로 공연장에서 연주되는 근대 오케스트라의 음향을 섞어서 쓴 작품이다.


작곡가 베이츠는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에 관한 오페라 ‘스티브 잡스의 혁명’(진화·The (R)evolution of Steve Jobs)을 작곡 중이며, 내년 여름 미국 뉴멕시코에서 열릴 샌타페 오페라 축제에서 이를 초연할 예정이다.

오디토리엄의 전자음향 연주는 작곡가 본인이, 관현악 지휘는 스페인 출신의 지휘자 파블로 에라스-카사도(39)가 각각 맡는다.

이를 보려는 음악팬은 SFS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fsymphony)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이를 팔로우하면 라이브 중계가 시작될 때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생중계가 끝난 후에는 녹화영상이 스트리밍 형식으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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