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안가 높은 파도 주의해야

2016-04-20 (수) 04:18:43 김동연 기자
크게 작게

▶ 서퍼*어린이등 아찔한 사고 이어져

▶ 21일부터 비바람***레저활동 자제해야

바닷가로 나들이를 나선 10대 소년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에서 서퍼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 SF시가 안전 강화 모색에 나선다.

SF소방국과 국립공원 해변구조대는 19일 비센티 스트릿과 그레이트 하이웨이인근에서 서핑중 물에 빠진 남성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현장에서 응급 처치 후 UCSF 메디컬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피해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주말 마린카운티 스틴슨비치에서도 13세와 8세 자매가 바다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타말파이스 고교 수구 코치로 활동중인 로버트 팔머씨가 두 소녀의 위급 상황을 목격하고 구조를 위해 곧바로 입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노마에서 몬트레이 카운티에 이르는 해안가는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날에도 유속이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을 뿐더러 21일부터 몰려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22일 베이지역 전역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돼 해안가 레저 활동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연이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에릭 마 SF 수퍼바이저는 해안가 안전 지침 강화를 주요 안건으로한 청문회를 열 방침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