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사이드 지역 공립교 시설 좋아진다

2016-04-20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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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선거구 폴 밸론 뉴욕시의원, ‘시민 참여 예산’사용처 결정

▶ 학교 강당•체육관 업그레이드

베이사이드 지역 공립교 시설 좋아진다

폴 밸론 뉴욕시의원이 18일 시민참여예산을 획득한 베이사이드 고교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제공=폴 밸론 시의원 사무실>

퀸즈 베이사이드 내 공립학교의 시설이 업그레이드 된다.

폴 밸론 뉴욕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19선거구의 시민들이 투표로 참여한 ‘시민 참여 예산’(Participatory Budgeting)의 사용처<본보 3월25일자 A6면>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시민참여 예산 프로젝트는 ▶베이사이드고교에 뮤직스튜디오 건립(1,144표) ▶JHS194 중학교 강당 업그레이드(1,085표) ▶PS79 초등학교 체육관 업그레이드(1,025표) ▶PS193초등학교 업그레이드(1,059표) ▶하비 팍에 보행자 도로 건설(987표) 등이다.


폴 밸론 시의원은 “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준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예산을 획득한 5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뉴욕시의회가 배정한 100만 달러 외에도 125만 달러의 캐피탈 펀딩을 모아 총 225만 달러를 프로젝트에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각 지역구에 100만 달러씩을 배정하고 사용처를 시민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는 28개 지역구에서 예산을 배정받아 주민 투표를 실시했다. A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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