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전국 100대 우수 공립고에 뉴욕•뉴저지 19개교 랭크

2016-04-20 (수)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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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월드 리포트 선정

▶ 하이테크놀로지 고교 11위• 리만칼리지 부속 고교 15위

미 전국 100대 우수 공립고에 뉴욕•뉴저지 19개교 랭크
뉴욕시내 14개 고등학교가 미국의 시사 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미국 100대 우수 공립 고등학교에 랭크됐다.

뉴욕•뉴저지 전체로는 19개 공립고가 100위 안에 진입했다.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최신호에서 미 전역 100대 우수 공립고교를 선정 19일 발표한 결과, 뉴욕 일원에서는 ‘리만 칼리지 부속 아메리칸 스터디스’ 고교가 전국 15위에 꼽혀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어 KIPP 아카데미 차터스쿨(17위) 브루클린 라틴 고교(25위), 스태튼 아일랜드 텍(28위), 바칼로레아 스쿨 포 글로벌 에듀케이션(32위), 요크칼리지 부속 퀸즈 과학고(38위) 등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들이 100위 안에 들었다.


뉴저지에서는 린크로프트 소재 하이 테크놀로지 고교가 전국 11위를 차지해 뉴욕•뉴저지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바이오테크놀로지’ 고교 또한 전국 14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주 달라스에 위치한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드 기프티드’ 고교가 2016년 최고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아리조나주 소재 ‘베이시스 스코츠데일’과 ‘베이시스 투산 놀스’가 꼽혔다.

한편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AP 시험 등 시험 성적 외 각 학교가 소수계 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얼마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지도 우수학교의 순위를 선정하는데 주요 고려사항이었다고 밝혔다. A2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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