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새 교사평가제 2019년부터 개정 실시

2016-04-20 (수)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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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교사평가제가 2019년부터 개정돼 시행된다.

메리엘렌 엘리아 뉴욕주 교육국장은 “아직 개정 방향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019년에 새로운 교사평가제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 방침은 학생들의 표준시험 성적을 교사 평가제에 반영하게 되면 학교교육이 시험 대비 위주로 갈 수 있고, 교사들이 아무리 수업을 잘해도 학생이 성적이 떨어지면 그 영향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 있어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 때문이다.

또한 지역별로 존재하는 학생들의 성적 격차로 인해 교사들이 우수한 학군으로만 근무하기를 원해 성적이 좋지 않은 학군에 대한 교육 격차가 심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주교육국은 작년 12월 2019~2020학년도까지 교사평가제에서 학생들의 표준시험(Common Core) 성적을 반영하지 않기로 최종 승인<본보 2015년 12월16일자 A2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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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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