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팔로대 5,000여명에 잘못된 합격통보

2016-04-19 (화)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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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서 검토후 22일 최종합격자 발표

버팔로 뉴욕주립대(SUNY)가 올해 대학에 지원한 5,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잘못된 합격 통보 이메일을 보내 학교가 급히 수습에 나섰다.

버팔로 뉴욕주립대는 지난 13일 대학 입학 지원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잘못 걸러진 학생 5,109명의 이메일로 합격 통보 이메일을 발송한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학교 측은 현재 최종 합격자를 선별하기 위한 지원서 검토 작업 중에 있으며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실수로 합격 통보 이메일을 받은 학생 중 여전히 최종 합격이 될 수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대학들의 잘못된 입학 통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꼽히는 카네기 멜론대 컴퓨터 공학과 석사 지원자 800명에게 잘못된 합격 통보 소식을 알렸고 2014년에는 존스홉킨스대가 불합격자 300명에게 조기 입학 전형에 합격했다고 알렸다. A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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