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환승 센터 공사 중단 위기

2016-04-12 (화) 04:02:10 김동연 기자
크게 작게

▶ 시 예탁증권 발행해 추가 예산 확보

SF 환승 센터 공사 중단 위기

1st와 미션 스트릿에 건설중인 SF 트랜스베이 트렌싯 센터 조감도[사진 MTC]

SF시가 예산 부족으로 난항에 빠진 트렌스베이 트렌싯 센터 건립을 위한 구제금융 프로젝트에 나선다. 11일 시는 총 2억 6,000만달러에 달하는 변동 금리부 예탁증권을 발행해 공사 중단 위기에 빠진 센터 건립을 지속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예탁 증권은 도시 교통위원회(MTC)에서 1억달러, 웰스 파고은행에서 1억6,000만 달러치를 구매하게되며 향후 10년 내 반환될 예정이다. 또 SF와 캘트레인, AC 트렌싯이 공동으로 관리하던 공사 프로젝트는 시의 공공사업부와 MTC가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예탁증권 발행을 위해서는 시의회와 MTC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빠르면 이번 주 회의가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1st와 미션 스트릿 지점에 6층 빌딩을 지어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센터 착공이 시작됐다.

향후 4th와 킹 스트릿 인근에 마련될 캘트레인과 가주 고속철 역사까지 확장, 북가주 교통의 구심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공사를 위한 예산은 당초 책정됐던 16억달러의 두배에 달하는 23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