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베드 3천6백달러 육박
▶ 상승세는 오클랜드가 최고
테크 붐과 함께 치솟는 베이지역 렌트비가 지난달에도 미국내 탑을 유지했다.
온라인 렌탈 정보 사이트 줌퍼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원베드룸 아파트의 렌트 중간값이 3,590달러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2위를 유지한 뉴욕은 지난달에 비해 1.8% 상승한 3,340달러를 기록하며 SF와의 격차를 좁혔다.
꾸준히 상승일로를 보이고 있는 오클랜드 역시 한달새 1.3% 오른 2,280달러로 집계돼 3위 보스턴(2,310달러)을 30달러 차이로 추격했다. 오클랜드 렌트비는 전년에 비해 무려 14%가 뛰어 상위권에 위치한 도시중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산호세가 2,270달러로 5위를 차지했으며 남가주 LA(7위, 1,970달러)와 샌디에고(11위, 1,510달러) 역시 높은 순위권으로 조사됐다. 투 베드룸의 경우 SF가 4,850달러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뉴욕(3,850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LA가 3위(3,000달러) 산호세가 4위(2,800달러)에 올라 원베드룸 가격과 순위 차이를 나타냈다. 오클랜드는 2,720달러로 5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5% 렌트비가 하락한 보스턴이 2,650달러로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조사중 최저치인 50위에 오른 캔자스의 위치타에서는 원베드룸 투베드룸 렌트비 중간 가격이 각각 450달러와 620달러로 기록돼 SF와 8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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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