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시 렌트인상폭 물가지수인상률 적용

2016-04-08 (금) 04:01:23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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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확정될 예정

산호세시는 현행 최대 8% 렌트인상폭에서 물가지수인상률을 적용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제출된 이 안은 오는 19일 시의회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6년간 0.7-2.8%로 변동된 물가지수인상률은 현행 8% 렌트인상폭보다 낮은 것이다. 그러나 산호세 렌트컨트롤법은 산호세 세입자 주택중 약 1/3의 해당하는 4만4,00여채만 적용받는다.

주택 관련단체들은 새 렌트컨트롤안이 치솟는 렌트비 감당에 힘겨워하는 세입자들의 고통과 실리콘밸리 주택 위기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반겼다.


지난해 산호세 2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2,750달러로 지난 5년간 37% 인상된 것이며 올해도 7-1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반대론자들은 “렌트인상폭을 낮춘다고 해도 저소득층 주택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임대시장만 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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