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인증제 도입
2016-04-08 (금)
▶ 2단계 과정 온라인 교육 이수하면 인증서 발급
▶ 8월부터 시범시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교사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글학교 교사 인증제’란 현직 재외한글학교 교사와 예비 교사들이 재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연수과정을 이수하면 재외동포 재단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
는 것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재외동포재단의 스터디코리안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던 교사용 수업자료에 더해 최근 한글교육 동향, 교수법 등 교사 교육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1, 2단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장소원 교수와 전영철 교수가 공동책임을 맡아 진행하며, 올해 8월,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3~4개월의 시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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