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외거주 어린이들에도 `문 활짝’

2016-04-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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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병무청, 국내외 초등학생 그림.글짓기 공모전

한국의 병무청이 국내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응원하려고 기획됐다.

공모전은 이달 12일부터 5월27일까지 한국은 물론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나라의 소중함’이나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감사한 마음’ 등을 담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해외 학생들은 우편이나 전자우편l(bmkjs0510@korea.kr)으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은 분야별 1명씩 선발해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금•은•동상 등 24명에게는 병무청장상과 각각 10~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14개 지방청에서도 최우수•우수•장려•입선 수상작 총 342점을 선별해 병무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기차역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전시하고 책자로도 펴낼 예정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군 장병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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