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0의 공포 실마리 풀릴까
2016-04-07 (목) 03:57:13
김동연 기자
작년 11월부터 갱단간의 싸움으로 추정되는 총격이 I-80 고속도로 선상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며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가운데<본보 3월 16일자 A6면 보도> 6일 첫 번째 용의자가 검거됐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이날 지난주 피츠버그 인근 4번 하이웨이에서 여성과 어린이가 타고 있던 차량을 향해 격발한 맥코이 티아사완(사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티아사완의 총격 역시 갱조직과 관련돼 목표를 조준 사격한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 차량의 탑승자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CHP에 따르면 버클리에서 피놀에 이르는 구간의 I-80과 580, 4번 도로에서 지난 5개월간 총 16건의 유사 사건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갱단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방지와 범인 추적을 위해 CHP는 15개의 지역, 주, 연방기관과 공조한 전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건들간 연관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제이슨 리어던 경관은 “리치몬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표적살해 목적으로 예상되는 사고가 빗발치고 있으며 일부 무고한 시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모든 수사력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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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