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동물원 쓰나미 발생시 대피 계획
2016-04-07 (목) 02:04:57
1946년 4월 1일, 190명의 목숨을 앗아간 하와이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하와이에서는 4월이 쓰나미의 달(Tsunami Awareness Month)로 지정되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와이키키 해변과 가까운 호놀룰루 동물원 또한 마찬가지이다. 다음은 쓰나미 발생시 호놀룰루 동물원의 대처이다. -민방위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 모든 방문객들에게 경보를 전달하고 동물원 밖으로 내보내며 코끼리, 하마, 코뿔소, 기린, 타조나 다른 육식동물 등의 위험한 동물들을 전시실에서 꺼내 둥지나 잠자리로 옮겨 편안하게 하고 먹이를 준다.
-희귀동물들을 안전한 우리에 넣어 안전지대로 설정된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로 옮긴다.
-컴퓨터 처리장치, 관련기록을 지정된 차량으로 옮긴다.
-동물들을 포획하기 위한 장비들과 라디오를 지정된 차량으로 옮긴다.
-모든 물통을 한 차량에 옮기며 휘발유, 발전기는 다른 차량에 싣는다.
-직원들은 더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선정된 일부 고위 직원들은 퀸 카피올라니 호텔에서 상황을 지켜본다.
-쓰나미 경보가 동물원이 문을 닫는 밤에 발령된다면 선정된 일부 고위 직원들이 동물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인력을 소집한다.
-쓰나미가 동물원을 덮치면 담당 직원들이 동물원으로 돌아가 피해상황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