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 수퍼보울 행사 경찰력 강화에 예년보다 290만달러 더 써
2016-03-31 (목) 03:59:10
김판겸 기자
지난 2월 열린 ‘수퍼보울 50’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 경찰의 순찰비용이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0만달러 가량 더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SF시 행정국에 따르면 2014년 2월 순찰 등 경찰 업무로 인한 총 비용은 170만달러가 소요됐다. 2015년에는 210만달러, 2016년 2월은 총 760만달러가 투입됐다.
행정국측은 2월 있었던 차이니즈 뉴이어 퍼레이드와 흑인인권시위 등에 들어간 경비를 제외한 순수 수퍼보울 순찰 등 경비강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290달러가 추가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렉 서 SF 경찰국장은 “애초에 170만달러를 예상했지만 수퍼보울 행사에 참가하려는 관중들이 우리가 세운 계획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SF시는 수퍼보울로 인해 순찰 비용이 예상외로 많이 들었지만 이 기간 호텔 및 여타 세금이 500만달러나 추가로 걷혔다고 전했다.
행정국의 이같은 발표에 한인 1.5세 제인 김 SF 시위원은 “수익이 있다고는 하지만 모든 것을 제하고 진짜로 얼마가 남고, 지출됐는지는 모른다”면서 시의 장밋빛 결과에 제동을 걸었다.
<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