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법 보톡스 시술 한인 체포

2016-03-31 (목) 01: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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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불법 보톡스 시술을 하던 한인이 체포됐다.

지난 24일, 연방당국은 와이키키의 한 호텔에서 불법 보톡스 시술을 하던 김모씨를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수만 달러 상당의 현금도 압수했다.

연방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한국에서 보톡스가 아닌 다른 약물을 밀수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밀수와 의약품 부정표시로 기소됐다. 미국 밖에서 제조된 약품은 반드시 의사가 투여해야 한다.

미 영주권자인 김씨는 연방구치소에 구금됐다 변호사를 선임하고 3월28일 보석금 재심리를 통해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 보석금과 여권, 영주권 카드(그린카드)를 연방당국에 넘긴 후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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