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 도모산으로 인해 상업용 게 어획 시즌이 한참 늦어진 지난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로 인한 2월 관련 산업의 손실액이 4,8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은 서부 해안선이 모두 도모산의 위협에서 벗어나거나 최소한 멘도시노-소노마 카운티 라인의 바다가 깨끗해 질 때까지 허가를 연기해 왔다.
그 결과 2개월여 간 상업용 게 시즌이 연기되면서 이 지역 어부들은 근안에서 게를 잡을 수 없게 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당국은 본격적인 게 어업이 시작되면서 지역 어부들이 잡은 게들을 오는 31일부터 마켓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게의 도매가격은 파운드 당 2달러 90센트이다. 지역 어부들은 예년보다 늦게 시작한 상업용 게 잡이에 대해 다수가 손실을 메우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태평양연안연방어업협회의 팀 솔론 협회장은 “게 시즌이 시작되고 평균 첫 6-8주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다”면서 “이번에는 도모산 때문에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구정, 수퍼보울 등으로 이어지는 대목 덕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게 시즌은 11월 17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당국은 상업용 허가에 앞서 취미로 하는 개인 게 잡이도 지난 18일부터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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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