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아있는 구 베이브릿지의 폭파작업이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칼트랜스(가주 교통국)는 폭파작업과 관련한 승인을 28일 받았다면서 남아 있는 교각들(piers)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1월 베이 브릿지의 가장 복잡한 교각 중 하나인 E3을 600개의 폭발물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 전했다. E3는 165피트의 진흙에 세워진 268피트 규모의 콘크리트 덩어리이다.
칼트랜스는 당시 폭파작업이 진행되기 전까지 일부 베이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부딪쳐왔고 해양포유동물과 수질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야생동물기관과 8개주, 연방환경부서들의 승인을 한 달에 걸쳐 받았다고 전했다.
폭파 후 칼트랜스는 수중에 거품을 일으켜 ‘물거품 커튼’(bubble curtain) 즉, 수중 막을 형성토록 해 생태계와 어류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E3의 폭발로 나머지 E4-E18의 작은 교각들도 재빠르게 해체될 예정으로 1억3,000만달러의 비용이 든다. E4, 5의 폭파는 10-11월, 6-11은 2017년 가을, 마지막 폭파작업인 12-18 교각은 2018년 후반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칼트랜스는 제거 작업에 총 3년이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생태계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걸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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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