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분도용 차량절도범 수배

2016-03-28 (월) 03:09:17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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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 ID 사진 바꿔 렌트후 잠적

훔친 신분을 이용해 카운티를 넘나들며 고급차량을 빌린 뒤 잠적한 여성을 쫓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 마크 힌치 조사관에 따르면 11일 라파옛 거주 여성의 면허증을 도용해 붉은색 포르쉐 박스터를 렌트한 용의자는 18일 차량을 반납할 예정이었으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경찰의 조사 결과 범인은 습득한 ID에 자신의 사진을 교묘히 덧붙여 렌트카 업체 관계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같은 방법으로 산 마르크스와 샌디에고 카운티 출신의 또다른 여성의 면허증을 위조한뒤 벨몬트에서 2002년식 BMW 차량을 빌렸던 것으로 추정됐다.

CHP는 범인 추적을 위해 오클랜드 경찰, 알라메다카운티 셰리프와 차량 절도와 관련한 공조 수사를 벌이는 한편 주민들에 신분 도용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과 관련한 제보와 피해 신고는 (510)516-2886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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