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한일정부간 위안부 협상 ”동의못해”
▶ 한인들 ”마음과 정성 담았다”며 힘 보태

마이크 혼다 의원이 6월 예비선거와 11월 본선거에서 꼭 당선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한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아졌다.
"부자들의 1,000달러보다 가난한 이들의 1달러가 더 소중하고 귀중합니다"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자 실리콘밸리 지역을 선거구로 두고 있는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이 한인들의 후원에 감사를 표시하며 이렇게 전했다.
지난 26일 산타클라라 탐 앤 탐스 커피숍에서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단체장들을 비롯한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 행사를 열어 9선에 도전하는 혼다 의원을 격려하고 오는 6월 예비선거와 11월 선거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신민호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주도한 이번 '마이크 혼다 SV지역 한인후원회' 행사에서 혼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혼다 의원은 특히 "최근 일본과 한국 정부사이에 이루어진 위안부협상에 대해서 지지하지 않는다.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만약 당선이 되면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에 더욱 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 의원은 이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인권신장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것에 대해 매우 인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나도 이번에 당선되면 인권시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오는 6월 예비선거와 11월 선거에서 확실하게 이길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한인커뮤니티 멤버들에게 "다같이 함께 갑시다"라는 한국말로 말했다.
후원회 행사를 주도한 신민호 SV한인회장은 "마이크 혼다 의원이 당선되지 않는다면 우리 한인커뮤니티는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것"이라면서 "우리를 대변하고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하는 분이기에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이크 혼다 의원은 탐 앤 탐스 커피숍에서 종업원들의 가운을 걸친 채 손님을 받는 종업원으로 변신, 고객들의 주문을 받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혼다 의원은 한인음식점에서의 소주 판매와 상온에서의 떡 판매 등 한인들의 권익을 위한 법안 통과에 주도적으로 나섰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제17선거구에서 인도계 변호사 로 칸나 후보를 상대로 9선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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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