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U 근로학생 최저임금 오른다

2016-03-26 (토)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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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9달러 → 12달러로 … 향후 15달러까지 인상

뉴욕대학(NYU)이 캠퍼스내 근로학생에 대한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시간당 15달러까지 인상한다.

앤드류 해밀턴 총장은 25일 “2018-19학년도까지 캠퍼스 근로 학생들의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15달러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NYU에 따르면 근로 학생에 대한 최저임금이 현행 9달러에서 2016-17학년부터 12달러로 인상되며, 2017-18학년도 13.50달러, 2018-19학년도 15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해밀턴 총장은 “뉴욕시 물가와 학비가 매년 상승하는 만큼 캠퍼스 내에서 근무하는 학생들의 최저임금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8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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