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립교 수질검사 온라인서 확인

2016-03-25 (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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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교육청, 웹사이트 개설

뉴욕시 공립학교 수돗물에 대한 납 오염 등 수질검사 결과를 웹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뉴욕시교육청은 24일 “뉴욕시내 모든 공립학교의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이와 관련한 가정통신문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모두 배포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웹사이트(schools.nyc.gov/AboutUs/schools/watersafety)에 접속해 학교 이름을 치면 수질검사 통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교육청은 시내 공립학교 수돗물 샘플 9만개를 조사한 결과 이중 1.13%의 샘플만이 미량의 납성분이 검출됐다.

한편, 이달 초 뉴저지주 뉴왁의 30곳이 넘는 학교와 캠든의 일부 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된데 이어 학교 측이 2014년 이미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은 바 있다. A6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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