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문화주의’ 한일정책 비교 강연

2016-03-10 (목) 03:35:37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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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홉킨스대 정애린 교수, 17일 UC버클리 도서관

UC버클리한국학센터(CKS) 주최로 한국, 일본, 타이완의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비교해보는 강연이 열린다. 강사는 존스홉킨스대 정치학과 정애린(Erin Chung) 교수로 동아시아 다문화정책으로 변화되는 사회를 조명할 예정이다.

2010년 독일, 영국, 프랑스가 국가 정체성을 손상하고 이민자들의 과격화 부추기는 다문화주의가 사회통합에 실패했다고 선언했으나 한, 일, 타이완 3개국은 다양한 접근법으로 다문화주의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에 따르면 한국 다문화주의는 국가정체성을 확대하는 차원으로 정책을 입안하는 반면 일본은 일본계외국인(닛케이진)에게 국가정체성 개념을 축소하며 다문화 공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타이완은 비중국인 이민자들은 중간층, 중국본토 이민자들은 하류층으로 계층주의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4시 UC버클리 도(Doe)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강연에서 정 교수는 3개국 이민자 인터뷰와 자료분석 등을 통해 바람직한 문화의 다양성과 사회통합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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