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 대상 사기 갈수록 극성

2016-03-09 (수) 04:26:16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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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수법 동원 수십만불 갈취

▶ 소비자 행동 등 경제 교육 단체 한국어 홍보물 배포 피해방지 나서

노인 대상 사기 갈수록 극성

소비자 행동(Consumer Action)과 캐피탈 원이 합착해 펼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 ‘머니 와이즈’에서 한국어로 제작한 노인상대 사기 관련 홍보물.

고연령층을 노린 보이스 피싱 및 사기 행각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액이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산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아들이 멕시코 감옥에 갇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기범에 속은 한 할머니가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10만4,000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들은 특히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영어 소통이 어려운 고령의 이민자를 주 타겟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소비자 행동(Consumer Action)과 캐피탈 원이 합착해 펼치고 있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 ‘머니 와이즈’(Money Wise)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기 유형과 그에 따른 대응책을 배포,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어로도 발행된 플라이에에는 ▲주택 수리 사기 ▲복권 및 경품 당첨 ▲투자사기 ▲가짜 긴급 구호 요청 ▲신분 도용 및 크레딧 카드 사기 ▲인터넷 및 여행 사기 등 다양한 항목의 사기 방법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이 명시돼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머니와이즈 홈페이지 “http://www.money-wis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노인 상대 사기 관련 PDF 파일은 http://www.consumer-action.org/downloads/korean/Elder_Fraud_Kr.pdf 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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