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중독 태아 가주 평균 두배
2016-03-09 (수) 03:41:09
김판겸 기자
소노마 카운티에서 아편중독이 된 채 태어나는 아기가 캘리포니아 평균의 두 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회복서비스의 셰럴 스탠리 디렉터는 1년 동안 소노마 카운티에서 출생하는 아기 중 아편중독에 걸린 태아는 평균 25명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소노마 카운티에서 3배나 증가한 수치이며 주 평균의 2배에 달한다. 스탠리 디렉터는 아편중독으로 태어난 아기들의 경우 과민하고 잘 먹지 못하며 대부분의 아기들은 출생하자마자 부모와 떨어져 이같은 아기를 관리할 수 있는 특별시설로 보내지게 된다고 밝혔다. 아편중독을 치료중인 앤니 맥아나알렌씨는 임신한 상태에서 아편을 사용했다.
그는 “내 자신에게 끊어야 한다고 수없이 말했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고 후회했다. 그는 출산을 하면서 아편중독이라는 게 밝혀져 아기를 빼앗겼고 체포됐다.
회복 프로그램에 다니면서 현재 아들을 되찾은 맥아나알렌씨는 “주변에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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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