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공항*항구 편안한 모유 수유 환경 제공

2016-03-09 (수) 03:33:13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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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항구 편안한 모유 수유 환경 제공

오클랜드 공항에 마련된 ‘마마바 모유 수유실’의 모습 [사진 오클랜드 공항]

오클랜드에 공항에 장거리 여행 전 자녀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독립된 장소가 마련됐다. 공항에 따르면 3일부터 운영중인 두 곳의 터미널에 ‘마마바 모유 수유실’을 설치, 신생아와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어머니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부스 형태의 수유실은 넓고 조용한 내부 공간에 잠금 장치와 넓은 시트, 전기 콘센트 등 최신식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수유실을 체험하게 된 이용객들은 공개된 장소에서의 모유 수유에 대한 논란이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항 관계자는 “오클랜드 공항 저변이 해마다 확대돼 현재 53곳의 목적지를 향해 13개 항공사가 취항해 있는 상태”라며 “특히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클랜드 항구 역시 같은 형태의 모유 수유실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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