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월드리포트, `등록금 탑 10’ 발표
▶ USC, 52,283달러로 전국 최고...컬럼비아 4위
대학 등록금이 해가 갈수록 치솟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주요 대학들에 진학하거나 재학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연간 부담해야 할 등록금이 5만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지난 4일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들 순위에 따르면 탑10 대학들의 경우 올 가을 시작되는 2016~17학년도 USC 등록금이 5만2,283달러(수수료 포함)로 전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등록금 1위 대학은 2015~2016학년도 기준으로 5만1,300달러를 받고 있는 뉴욕주의 바사 칼리지였다. 바사 칼리지에 이어 사라 로렌스 칼리지가 5만1,034달러로 3번째에 올랐고, 컬럼비아대학이 2016~2017학년도 기준 5만1,008달러로 예상되면서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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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