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 지역 대규모 여행 박람회 한국관 설치

2016-03-07 (월) 03:51:05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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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방문의 해, 평창 올림픽 홍보 주력

▶ 문화예술 테마•동북아 협력 프로그램도 눈길

베이 지역 대규모 여행 박람회 한국관 설치

5일과 6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베이지역 트래블&어드벤쳐쇼’에 마련된 한국관이 방문객으로 인해 연신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관광 마스코트 초롱이, 색동이가 행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세계 각국의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 여행 관련 테마 상품이 소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에 색동옷을 입은 마스코트가 등장해 ‘관광 한국’을 널리 알렸다.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5일과 6일 펼쳐진 ‘베이지역 트래블&어드벤쳐쇼’에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본국 및 가주 한인 여행 업계, 아시아나 항공 SF지점이 참석해 한국관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았다.

6년째를 맞은 올 해 행사에서는 특히 내후년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 패키지와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기간별, 코스별로 다양하게 마련된 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태권도, 템플스테이, 한식 등 문화예술 테마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 관광 마스코트인 초롱이, 색동이는 작년에 이어 큰 인기를 누렸다. 머피 오치(56, 플로리다)씨는 “이전부터 한국 제주도가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답다고 들어 관심이 많았다”며 “호텔과 비행편, 관광 코스 등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다음달 쯤 가족들과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의 위대한 히스토리’라는 소개와 함께 중국, 일본을 함께 어우르는 연계 소개 플라이어가 처음으로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홍보물에는 중국, 일본의 부스 넘버와 관광청 홈페이지가 기재돼 방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박경희 한국관광공사 과장은 “미주에서부터 5,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날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한 나라만을 방문한다는 것은 큰 부담일 것”이라며 “국가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동북아 여행 산업의 전체 파이를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작년 말 한•중•일 문화 장관이 회의를 통해 3개국 문화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2015~2017 칭다오 액션 플랜’을 채택하는 등 문화 협력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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