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식 고기구이 전문점이 `뜬다’

2016-03-07 (월) 0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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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678, 버드나무집, 식도락 1, 2호점 오픈에 이어

▶ 알라모아나 센터에도 캘리포니아 유명 한국식 고깃집 오픈

코리안 바베큐, 한국식 고기구이 집이 하와이 요식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일찌감치 야미 코리안 바베큐가 한국 갈비구이를 시작해 하와이 주민들의 입 맛을 사로잡기 시작한 이래 수년 전부터는 ‘강호동678’, ‘식도락’ 등 새로운 트렌드를 가미한 한국식 고기구이점이 속속 문을 열며 주민들을 열광케 한다. 무한리필 고기구이 바람을 일으킨 식도락의 경우 키아모쿠 1호점에 이어 2월에는 카네오헤 지역에 2호점을 오픈 하며 푸짐한 인심의 한국식 고깃집에 대한 열기를 오아후 전역으로 확산해 가고 있다.

와이키키 컨벤션 센터 인근 ‘강호동 678’의 경우 한류열기와 접목한 새로운 트렌드의 한국식 고깃집 문화를 선보이며 로컬 주민들의 입 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문을 닫은 알라모아나 센터 옛 쯔키지 일식 뷔페 자리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유명 한국 고깃집이 새롭게 오픈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라모아나 센터에는 푸드코드 내에 일찌감치 하와이에 한국음식의 로컬화를 주도한 한인 운영 야미 바비큐가 자리해 있고 인근 알라모아나 호텔 36층에는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시크니쳐’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만간 캘리포니아에서 한국 고깃집으로 이름을 알린 유명 한국식 바베큐 식당도 문을 열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알라모아나 센터가 다양한 컨셉의 한국식 고기구이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도 그 유명세를 더해 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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