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대중 교통 통합 시도
2016-03-07 (월) 02:03:51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호놀룰루 경전철(HART)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하나의 정부 부처로 통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21년 끝날 것으로 예정된 HART의 철로 건설에 맞춰 다른 대중교통을 통합 운영하려는 칼드웰 시장의 생각에 동의하는 이들은 많지만 통합된 대중교통이 어떤 식으로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금까지 제시된 두 개 모델은 HART처럼 호놀룰루 시장이 위원을 임명하고 호놀룰루 시의회가 승인하거나 아니면 아예 행정부처로 통합시켜 시 행정부 수장인 시장의 관할 하에 두는 것이 있다.
HART의 열성 지지자이자 칼드웰 시장의 협력자인 브랜든 엘레판테 호놀룰루 시의원은 대중교통 합병은 지지하지만 모든 대중교통을 시 행정부 관할에 두는 것에는 선뜻 동의하기 힘들다며 칼드웰 시장의 향후 계획을 더 들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