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SAT 난이도 평이
2016-03-07 (월)
이경하 기자
개정 SAT 난이도 평이개정된 SAT가 5일 실시 된 가운데 학생들과 교육계의 우려와 달리 난이도가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 주관사인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5일 새로 개정된 SAT에 응시한 학생 수가 미 전역에서 46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AP 통신 등 주요 언론 매체에 따르면 개정 된 SAT를 치룬 학생 대부분이 개정 전 시험보다 더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다고 반응해 개정 전과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험생들의 반응에 의하면 개정 SAT가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낮추면서 모호한 단어의 뜻을 묻는 문제나 오답 감점제도도 사라져 난이도가 비교적 평이하게 느껴졌다. 또한 문항의 보기가 기존 5지선다형에서 4지선다형으로 바뀌어 수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3월 시험의 경우 점수 확인은 5월10일께 가능하고, 5월 시험은 6월 중순께, 6월 시험은 7월 중순에야 가능하다. 또한 칼리지보드는 웹사이트(www.collegeboard.org)로 기출 문제 분석은 물론 시험정보 뉴스레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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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