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위해 구글 100만불 내놔
2016-03-04 (금) 03:54:53
김동연
구글이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에 동참한다.
구글은 3일 유니세프에 100만 달러의 지원과 함께 바이러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망을 구축, 방역과 위험지역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구글은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작년 11월과 비교해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된 검색이 무려 3,000%나 증가했다”며 “그동안 펼쳐온 다방면의 데이터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중을 대상으로 한 방역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감염 매개체인 이집트 숲 모기의 다음 활동지를 예측해 연구, 방역기관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상 방역을 실시중인 위험 지역에 대한 현지 보건 당국과 NGO 단체들의 지원 사업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서 크게 확산된 뒤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적인 이슈가 됐으며 지난달 국제보건기구가 글로벌한 응급 문제로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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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